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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줄서는 신용산 맛집 오제제 신용산점 방문 후기(ft. 아모레퍼시픽 본사)(내돈내산)

by 표표의 하루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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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오제제 신용산점을 다녀왔습니다. 신용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84m라는 완벽한 접근성! 게다가 아모레퍼시픽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건물부터 멋지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더라고요.



🔆위치

•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지하1층 B106-8호
•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 현장등록 시간
• 점심: 10:40
• 저녁: 17:00
• 원격줄서기 (캐치테이블)
• 점심: 11:30
• 저녁: 17:50
• 전화번호: 0507-1469-0106

입장부터 대성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마자 오제제가 보였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웨이팅 중이더라구요. “아, 여긴 진짜 맛집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미리 캐치테이블 예약을 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내부도 넓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 세트 – 돈가스와 자루우동의 완벽한 조화



저는 오제제의 대표 메뉴인 A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안심돈가스, 등심돈가스, 자루우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격은 4만 원. 이 정도 구성이라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안심돈가스 – 부드러움의 끝판왕

안심돈가스는 한입 베어 물자마자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이 입안에 가득 퍼졌습니다.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아서 그냥 입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었어요. 튀김옷도 얇고 바삭해서 고기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등심돈가스 – 씹는 맛의 매력

등심돈가스는 고기의 씹는 맛과 고소함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적당한 지방이 조화를 이뤄,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등심의 맛이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히말라야 소금 – 돈가스의 숨은 파트너

직원분이 처음 한입은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이건 진짜 마법의 소금이더라고요. 소금의 깔끔한 짠맛 덕분에 돈가스 본연의 풍미가 더욱 돋보였어요. 여기에 레몬 한 방울을 더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기분까지 느껴졌습니다.

추가 디테일 – 사이드도 감동

돈가스와 함께 제공된 양배추 샐러드는 신선했고, 직접 만든 듯한 고소한 드레싱과 잘 어울렸습니다. 또, 기본 반찬으로 나온 무절임은 아삭아삭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완벽했어요.

자루우동 – 감탄할 수밖에 없는 맛



A 세트의 또 다른 주인공, 자루우동! 얼음 위에 시원하게 담겨 나온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 정말 예술이었어요. 간장 베이스의 소스는 짜지 않고 깔끔한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면발과 함께 먹으니 한입 한입이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단순히 돈가스의 사이드 메뉴로 생각했는데, 메인 요리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A 세트를 완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총평

오제제 신용산점은 돈가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맛집입니다. 부드러운 안심, 고소한 등심,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까지 완벽했어요. 요즘 돈까스가 다들 맛있어져서 여기가 아니면 안될 느낌까진 아니었지만!! 여기에 깔끔한 자루우동과 신선한 반찬들까지 더해져 식사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의 쾌적한 분위기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이었어요.

++

식사 후 아모레 용산도 구경하구 카페들도 분위기가 좋아 후식까지 해결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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